지름신이 내리셨다.
K10D
사진 찍을 때 나의 고질적인 질병 '손떨림'을 방지해줄 수 있는 카메라 바디라고 해서 마음이 무지무지 끌린다.
그런데 가격이... 덜.. 덜.. 덜..
난 가난하다. OTL
내 전 카메라 및 부속품들을 45만원에 판다고 해도 나머지 45만원을 질러야 한다.
(*ist dl & DA 18-55 번들렌즈 & 1G 메모리 & 세상서 젤 좋은 충전기와 충전지 8알)
사실, 내 돈으로 지르기가 좀 거시기 한게...
카메라를 산 것도 무지 최근이고, K10D가 펜탁스 느낌이 안나며, 무겁고, 셔터음이 둔탁하다는 것 때문이다.
그래도...
초점이 빨리 잡히고, 선예도가 더 좋아지며, 인물에 누런끼도 없어지고, 연사도 되고, ISO 100도 되고, 손떨림이 방지 되잖어 ;;; 글구 쬠 어둔 곳에서 셔터가 안눌러지는 일은 이제 없지 않을까 ㅜㅡ
애니웨이... 이 경우, 내 돈을 쌩으로 들이기는 좀 아깝다.
뭐.. 내가 지르면 간단한 일이지만, 통장에 한번 들어간 돈은 안쓰기로 했기 때문에...
그래서 좀 웃긴 상상까지 해봤다. 이것저것 총 90만원이 들어간다고 치면...
40만원은 *ist dl 팔아서 채우고,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친구들이 내 생일 선물을 현금으로다 다 모아서 조금 채워주면 어떨까? ㅡㅡ
아님 결혼 선물을 미리 땡겨주는건 어때?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난 다른 사람들 결혼 축의금 다 내주잖어!)
어디서 알바 안구하나.. OTL
(주말 근무 가능, office·포토샵 사용 가능, 성격 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