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이 시기를 내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또 하나의 관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항상 혼자 퍼포먼스만을 위해 일해오던 방식과는 매우 다른 식으로 일을 해야한다.
다른 사람과 좀더 협업을 해야한다거나, 기획 의도를 매우 훌륭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거나, 후배를 기르는 일도 나의 업무 중에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도 살살 웃으며 내가 의도한 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 것도 현재 내게 주어진 과제이다.
아직 내 능력은 턱없이 부족한데, 위와 같은 협업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부담스럽다.
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고...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서비스의 실무 main 기획자로서 퍼포먼스에 대한 책임을 일정부분 안아야 한다. 예전에는 그냥 'output' 이었다면, 이젠 '협업의 시너지를 통한 output'를 일궈야 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다.
나는 '100미터 미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 매우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아직은 '니 잘하나 두고보자'라는 눈빛도 많겠지만... 정체상태인 듯한 서비스에서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도 갑갑하지만...
그래도 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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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노력할 것
(1) 어느 상황에서도 밝게 웃을 것
(기분 나쁜 상황에서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건 불가능하다... OTL)
(2) 기획의도를 더욱 설득력있게 말할 수 있을 것
(3) 후배들에게 좀더 인내심을 가질 것
(4) yes or no를 좀더 명확히 할 것
(5) 공부할 것.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