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군을 산 뒤 한달, '동영상의 신세계'에 빠져들어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소에 보고싶었던 영화나 [노다메 칸타빌레]나 [프리즌 브레이크] 등의 드라마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오랜만에 다시 보고는 전철에서 울어버려서 힘들었다. ㅡㅡ;
- 터치군의 유혹 부작용 -
(1) 아침 출근길 신문을 안본다.
(2) 서대문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꼭 1~2 정거장 더 가거나, 덜 간다.
(3) 서울역이나 신길역에서 전철을 탔다가 부천이 아닌, 천안까지 갈 뻔한 적이 3번이다.
(4) 새로운 곳에서 무지 헤매는데, 그 헤매는 정도가 심해졌다.
(5) 전철 계단에서 넘어진게 5번이다. 온 다리가 멍투성이. 며칠전에는 5계단을 skip 했다. ㅡㅡ;
(6) 전철이나 버스에서 혼자 웃거나 울거나 하는 일이 잦아졌다.
(7) 이동중에 일(기획서 보기)이나 독서를 보통 하는데, 이제 안한다.
이제 터치군과 약간의 거리를 두어야겠다.
아침에는 신문&기획서 보기를 하는 것으로 말이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나 환승장에가면, 길을 똑바로 봐야겠다. 이제 헤매는 것은 그만 ㅠㅠ
천안이나 금정에서 정신이 들 때면 정말 눈앞이 깜깜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