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Apple-cat's cosy room

우리 회사 신조중 ‘제1조’

How to work 2006/08/23 15:20 by applecat

우리 회사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10가지 신조가 있는데,
그 중 제 1조가 ‘언제나 사용자를 중심에 놓고 생각한다’ 이다.

하지만..
사용자를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라, 매일 매일이 갈등의 연속이다.

인터넷에서 ‘사용자 중심’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 아래의 두 경우인 것 같다.

1)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것이 수익에 직결되는 경우 많음.
예)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액션을 취하게 함으로써 pv 발생시킴. 플래시 광고로 눈 아프게 함.
사용자가 좀 꺼리는 야하거나 엽기적인 뉴스를 올림으로써 클릭 발생시킴.

2) 서비스에 대한 항의가 1:1로 이루어짐. (대부분 1:1 메일 접수)
예) 최근, 소리바다의 음악 다운로드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를 했으나 결국 나의 ‘소리없는 외침’으로 끝남.

최근 이런저런 그림을 그리면서…
‘이러면 pv가 줄지 않을까’를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을까’ 보다 더 우선시하며 생각을 했는데,
아래의 내용을 보고 위안을 많이 받았다.

또, 사용자를 불편케 하는 액션이나 낚시성 글 등이 당장의 pv를 올리는데는 일조할지 몰라도,
장기적인 uv 증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을 알았다.

아직은 내 역량이 작아서…
우리가 완전히 ‘사용자 중심’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항상 사용자를 중심에 놓는 것을 잊지 말자.

그것이 사랑받는 뉴스 사이트를 만든다.

모두가 사용자 중심을 외치지만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용자의 반발이 있지만 돈이 된다는 이유로 사용자의 불편을 강요하는 기업과 자신들이 약속한 것처럼 사용자를 위해 해가 되는 일을 안하는 실천의 차이가 욕 먹는 기업과 사랑받는 기업의 차이를 만든다. 말로는 다들 고객을 외치지만 이를 위한 작은 실천도 준비하지 않은 경우를 우리는 자주 본다.

- 웹 2.0 시대의 기회 시맨틱 웹 / 김중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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