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저녁 회식으로 힘들었던 위를 부여잡고, 출발한 김포공항.
오랜만에 와본 김포공항이라 그런지, 인천공항의 규모보다 훨씬 작아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커피숍을 금방 찾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

국제선 출발과 착각해 2시간을 먼저 도착한 바람에 남는 시간이 많아져,
일단 신문 몇부 보고, 사진 놀이 하며 놀았다. 아래 첫사진은 뷰티폰으로 찍은 것.

아래는 새로 산 렌즈와 소녀시대 모자, 4만원에 땡잡은 17인치 여행가방.
근데 17인치는 너무 작다. 나중에 선물 못담아서 고생.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해 보니 공항사진이 없다.
렌트카 찾는 시간 맞추느라 정신 없었나보다.
아래는 3박 4일간 애마였던 sm3. 가장 싸서 렌트했지만 매우 좋은 성능!
높은 곳은 아무리 밟아도 잘 못올라가는 단점이 있었다.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비게이션이 이렇게 편하고 좋은 것인지 몰랐다.
나도 (언젠가) 차를 사면, 꼭 좋은 네비게이션을 달겠어! 라는 결심을 했다.
매우 작고 우스워 보이는(?) 물건이었지만, 무시했다가 큰코 다친적 여러번...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유리네]로 이동. 친구가 강추한 [갈치조림]을 시켰다. (1인분 12000원)
유명식당이라서 밥값이 비싼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왠간한 식당은 다 8000원~15000원 사이인 것 같다.
비싼 가격은 속이 좀 쓰렸지만, 맛은 일품!
갈치조림이 빨간색이라 신기했다. 울 엄마표 갈치조림은 검붉은 색인데...
갈치가 도톰해서 좋았으나, 뼈 발라먹기 좀 귀찮....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하다보니 번개만남을 갖게 된 제주도의 다음 글로벌 미디어 센터.
건물 밖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 돌하루방의 표정이 심각해서 찰칵!
사실... 건물 안도 찍고 싶었으나, 촌스럽다는 소리 들을까봐 참았다... ;ㅁ;
1층의 일리 커피숍은 왠지 '다음'의 이미지와 어울려보이지 않았지만, 아이스라떼 맛은 일품이었다.

다음의 사무실 표정은 뭐랄까... 짐짓 심각하고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웬지 내게는 그리운 느낌이었다.
다음을 사랑하는 시민이 걸어준 현수막도 보이고...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신문들, 바빠보이는 사람들, 바쁘게 돌아가는 ytn 소리... 다들 둥그렇게 앉아 있어서, 같은 파트끼리 앉아있으면 업무효율이 많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상담 자리 비슷하게 되었으나... 내 깊은 고민을 약간은 해소하게 된 계기였다. 오랜만에 학교 선배를 만난듯한 느낌도 들고... 좋은 관광지도 이따~시만큼 추천해주시고... (다 가보려면 1주일 걸릴듯한 ㅋㅋ)

나 때문에 시간 뺐기신 *** **님께는 정말 죄송했다. 이 바쁜 시기에... 나와서 시간을 보니 한시간 넘게 앉아있었다. ㅠ,ㅠ 솔직히, 너무 수다를 떨어서 내 이미지가 '수다쟁이'로 굳혀질까봐 살짝 걱정도 됐다. 만나기 전 이미지보다 만난 후 이미지가 더 안좋으면 어케... ;ㅁ;

아참, 다음 미디어센터를 나오면서 느낀 것은...
미디어 다음 서비스의 이미지처럼 다음을 만드는 사람들도 '청년'의 이미지라는 것이다.
뭐... 한분밖에 만나뵙지 못했지만... (혹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그래서인지... 나같은 '욕심쟁이/철학없는 성과지상주의'와는 조금 다른 듯한 느낌에 씁쓸함을 느끼기도 했다.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applecat

블로그 이미지
applecat

글 보관함

달력

 « |  » 2010.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Yesterday19
Today2
Total304,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