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8 02:35 Day-log
Good bye Empas, Hello NATE
근 5개월 반 동안의 고생도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오늘 만큼은 엠파스 화면 캡쳐를 해야지... 했는데...
역시나 정신없이 하루가 가서 마지막 장면을 놓쳤다. ㅡㅡ;
프로젝트하면서 이렇게 담배를 많이 핀 적도, 이렇게 많이 운 적도 처음인 것 같다. (그래봤자 총 한갑)
뭐... 아픈만큼 크는 거니까...
오픈이 몇시간 후인데, 내가 한 가장 대규모 플젝인데...
이상하게 떨리지도 않는다. 지겨운 느낌.
어디서인지 모르나 뻥튀기된 홍보자료와 오픈될 서비스의 간극이 나를 아프게한다.
상위기획 2주, 화면설계 2가지 버전 4주...
뉴스 서비스를 아예 새롭게 만드는 시간치고는... 기획 시간이 너무 짧았다.
내가 평소에 갖고있던 생각을 그냥 쏟아내서인지, 정리가 너무 안된 것 같다.
이번 개편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기획, 인터넷, 조직, 프로세스, 체계화, 코드, 포털, 뉴스, 신규,
데이타, 중요도, 오픈, ROI, 매출, 기획자의 역할, 나의 역할, 기획자의 역량, 나의 역량......
문득... 오픈하는 당일...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저 많은 단어 속에 사용자는 얼마나 있었을까.
내가 봐야하는 유저는 네이트 유저인가, 엠파스 유저인가, 싸이월드 유저인가...
'자동화된 뉴스'라는 단어가 반어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나는 기획자로서 쇼잉을 하고 싶었을까,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주고 싶었을까.
오픈 당일 이런 분열증세를 겪기는 또 처음이다.
씁쓸함이 입가에 자꾸 남는다.
Good bye EMPAS, Hello NATE!
상위기획 2주, 화면설계 2가지 버전 4주...
뉴스 서비스를 아예 새롭게 만드는 시간치고는... 기획 시간이 너무 짧았다.
내가 평소에 갖고있던 생각을 그냥 쏟아내서인지, 정리가 너무 안된 것 같다.
이번 개편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기획, 인터넷, 조직, 프로세스, 체계화, 코드, 포털, 뉴스, 신규,
데이타, 중요도, 오픈, ROI, 매출, 기획자의 역할, 나의 역할, 기획자의 역량, 나의 역량......
문득... 오픈하는 당일...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저 많은 단어 속에 사용자는 얼마나 있었을까.
내가 봐야하는 유저는 네이트 유저인가, 엠파스 유저인가, 싸이월드 유저인가...
'자동화된 뉴스'라는 단어가 반어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나는 기획자로서 쇼잉을 하고 싶었을까,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주고 싶었을까.
오픈 당일 이런 분열증세를 겪기는 또 처음이다.
씁쓸함이 입가에 자꾸 남는다.
Good bye EMPAS, Hello 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