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Apple-cat's cosy room

'2010/01'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1/31 걸어서 하늘까지... (2)
  2. 2010/01/21 봄을 준비하자. (4)
  3. 2010/01/18 금발이 너무해 (legally blonde) (4)
  4. 2010/01/14 나는 이런 신소재를 원한다. (4)
  5. 2010/01/04 Work hard? Think hard! (2)

걸어서 하늘까지...

Day log 2010/01/31 18:17 by applecat

@동막 해수욕장

꽁꽁 언 겨울바다... 이대로 걸어서 하늘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ET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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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준비하자.

Day log 2010/01/21 14:55 by applecat

St.James park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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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실 송년회로 봤던 '금발이 너무해' 뮤지컬을 제시카 버전으로 보고파서 지난주 친구와 함께 또 관람했다. 워낙 '금발이 너무해' 영화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뮤지컬 자체도 재밌었고 시종일관 웃음이 터졌다. 제시카가 할 때는 학생들이 무지 많았고 아저씨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우정의 무대 온 듯한 느낌이... 쿨럭...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난 김지우가 했던게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제시카는 너무 조그맣고 말라서, 멀리서 보니 무슨 동작을 하는지 확실히 보이지도 않고, 노래를 잘 부르긴 하지만 목소리가 넘 작았다. 반면 김지우는 제시카처럼 극 중의 엘 우즈에 100% 싱크가 되지는 않지만, 동작이 확실해 보이고 목소리가 커서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종합적으로, 극 중 캐릭터에는 제시카가 100% 어울리는데, 몸집의 작음으로 인하여 그녀의 귀여운 동작들이 뒤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것... 그리고 뭔가 좀 피곤해 보인다고 할까 ;;;;; 스케줄이 바쁜가보다... 생각했다.

'금발이 너무해' 출연진들 모두 몸매가 너무 좋고, 특히 에밋 역의 '김도현' 찍어버렸다. 그 녹색 후드티 입은 댄서분도 무척 멋있었는데, 출연진 리스트에 없는 것 같다. 누군지 못찾겠는...

뭐랄까... 난 이 영화/뮤지컬을 보면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자신이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난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실행을 못하고 있다. 누가 나보고 직장인 차림으로 회사를 다닌다고 할 것인가 ;;;;; 나도 좀 전문적으로 보이는 커리어 우먼 삘을 연출하고 싶은데, 화장도 안하고 회사에 오는... 귀차니즘에 푹 빠진 그런 아이밖에 되지 않는다. ㅜㅜ

외모 꾸미는 것밖에 하지 않았던 엘 우즈가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는걸 극중에서는 '사랑의 힘'이라고 하는데, 나도 이 '사랑의 힘'을 함 가져보고싶다.
예전에 진짜 불가능해 보였던 것도 이 '사랑의 힘'으로 해냈으니깐~!
다시 한번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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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아이돌

나는 이런 신소재를 원한다.

Day log 2010/01/14 18:13 by applecat



1. 종이와 같은 가벼운 재질이어야한다.
2.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다.
3. 뜨거운 물을 담아도 잘 견뎌내고 눅눅해지지 않는다.
4. 환경호르몬도 없다.
5.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6. 일반 컵처럼 물로 닦으면 잘 닦이고 눅눅해지지 않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7. 액체부피에 따라 컵 사이즈가 자동 조절된다.
8. 가격이 7천원 안팎이다.
9. 사기 컵마냥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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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hard? Think hard!

How to work 2010/01/04 16:00 by applecat

회사에선 인터넷, 집에서는 TV, 출퇴근 길엔 동영상...
최근 명상을 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나는 평소에 '생각할 틈'이 전혀 없다.
나는 굵직한 스케쥴 사이에 잔 스케쥴들을 끼워넣고, 그 사이에는 틈틈히 해야할 것들을 배치하고, 정말 할 것이 없으면 그냥 자거나 TV 보거나 동영상 보거나 만화책을 본다. 좀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배깔고 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

그러다보니 암 생각없이 수동적으로 TV, 동영상, 인터넷에서의 정보를 스트리밍으로 흘려보낼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내 머리속엔 항상 그 (질 낮은) 정보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다. 인터넷, TV, 동영상 등을 보느라 시간도 없고 내 고유의 생각을 키워나갈 머리속의 공간도 적다.

실제로 한달전 쯤 성당 판공성사 때 (1년에 한번 보는 큰 고해성사) 30분 정도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난 좀이 쑤셔 무척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다. 조용한 장소에서 아무 것도 안하면서 한가지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이리도 힘들다니...! 생각해보니 명상을 하는 것도 실제로 명상을 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5분도 될까말까이다. '명상해야지' 하고선 또 의식의 흐름 수법으로 신변잡기 생각을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몰입'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요즘의 나에게 잘 맞는 중요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한가지 주제에 대한 생각을 천천히 지속적으로 하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몰입'이라고 한다. 하루에 30분부터 하루종일까지 몰입할 수 있다며 디테일한 방법을 써놓았지만 사실 난 엄두도 나지 않는다.

책을 보다보니 몰입을 위해선 몸 콘디션이 좋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제껏 훌륭한 음악가와 철학가 등이 요절한 이유가 몰입을 너무 하다보니 건강을 헤쳐서 그런 것이란다. 이것을 '잘못된 몰입'이라고 경계해야한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나도 지금까지 이 '잘못된 몰입' 상태에 있었던 적이 많은 것 같다. 일에 몰입할 때 몰입은 잘 되지만 너무 심한 몰입 때문에 잠도 못자고 운동도 못하고 그랬으니까...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한 '위기상황에서의 수동적 몰입', deadline이 되어서야 일에 순식간에 몰입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몰입도, 명상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리고 꾸준히 조금씩 건강을 배려하면서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새해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좀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 하루에 5분이라도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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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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