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방법론이 아니라, UX와 인간심리를 교묘히 분석하여 서비스의 어떤 요소가 클릭이나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지 잘 설명한 책이다.
사실, '그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서비스기획 시 반영했던 요소들을 이 책은 '당연한 것'이었음을 알려주어 내 마음을 편하게 한다과 할까? ㅋㅋㅋ
"사람들은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며, 신중하게 생각해 결정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과 달리 웹사이트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무슨 행동을 할 지와 구매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일은 주로 무의식적인 과정 속에서 이뤄진다" - 책 내용 중.
기획을 처음 배울 때 읽었던 책 내용 중에 '사람들이 서비스의 어떤 요소를 보고 '뭐지?'라고 생각하게 되면 망한 기획'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책도 그러한 맥락에서 무의식속에 일어나는 사람들의 클릭이나 구매행동을 잘 이용하여 서비스를 꾸리라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내용중에 '사회적 타당화의 힘' 을 읽으면, 사람들이 왜이리 랭킹뉴스나 관심뉴스를 좋아하는지, 왜 그런 요소가 서비스 내에 꼭 있어야하는지를 설명해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외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를 중요 구매/클릭 요소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내용중에...
빚진 기분 들게하기 / 희소성을 부각시키기는 제휴 커뮤니케이션 시,
당신이 전부다/개입시키기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그림과 이야기 사용하기는 콘텐츠 배열할 때,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기능을 추가하거나 축소할 때
염두에 두면 좋을 이야기들이다.
디자이너보다는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번씩 봐두면 좋을 내용들이 많다.
책 내용도 간결하고 정확하여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위의 요소들이 반영이 되어있는가 한번 점검해보아야겠다,
'성공 웹사이트 비결' 관련된 책들은 많은데, 실제 그렇게 만들기란
당연히 책 내용보다는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배로 어렵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