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뒤늦게 깨닫는 것 같다.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분 평화와 화합의 바람...
'이제라도' 이니 그나마 다행이다.
역사의 한장이 끝나는 느낌. 다음장은 '우리'가 쓸 수 있도록 해야지...

ps) 추모&장례 생중계 때문에 주말 출근했는데, 오랜만의 출근이 나쁘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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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시국 미사) 맛배기 참가.
작은 개인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드는 모습을 보다.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하고 있는 것 같다는 찔림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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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좋다.

but 어떤 대상에 대한 비판을 할 때는 최소한 'why'라도 충실히 써줘야하는 것은 아닐까?
'how so' 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마이크로 블로그가 뉴스댓글 같은 '배설'이 되버리잖아.
싫으면 남의 욕, 특히 누군가가 애써서 일궜을 것에 대한 욕은 하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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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거일. 기분이 이상하다.
무슨 선거날이든, 선거날에 쉰다는 것이 내게는 참 이상한 일이다.

올해 대선 서비스를 오픈할 때만 해도 '올 12월 19일 재밌겠다~'라며 들떠 있었는데...
그래서 뉴스인의 자존심을 걸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나 내가 욕하고 싶은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가려서 했었다.

이슈가 있는 뉴스는 항상 즐겁다.
이제 그런 출렁거림을 느끼지 못한다니 약간 안타깝기도 하지만...
뭐 이슈는 또 여기서 만들면 되지...

이상하게 오늘따라 회사도 안나갔다. 최근엔 휴일에도 회사에 나갔었는데...
나가서 뉴스팀 사람들한테 좀 집적거릴걸 그랬나.
대선 후보들이 느끼는 박탈감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상하게 나도 오늘 이상한 박탈감이 든다.
허전하고, 외롭다고나 할까...

남들이 들으면 욕심쟁이라고 욕하겠지. ㅡㅡ;

덧붙임) 투표율이 62.9%로 최저란다. 난 그 맘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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