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7 19:58 Day-log

Jamie Oliver’s Wish




... because of what she's 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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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22:33 Day-log

이제 봄이니까...



그래,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별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모든 일에 의욕이 없을 때.
문득, 내가 뭐하는 것인가 싶을 때.
주변인들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을 때.

뭐, 누구나 다 그런 때가 있다.
나만의 감정이라 여기며 나를 처량하게 여기지 말자.
이제 봄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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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고 난 후, 터치를 쓸 때와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 터치에 감사함이 *1.5 였다면, 아이폰에는 *2 정도랄까.

아이폰의 간지를 위해 액정보호 필름이나, 케이스는 사용 안하고 있는데 (사실 작은 전자기기는 케이스 안할 때가 가장 이쁘다.) 지문이나 기름기, 화장품 등이 많이 묻는 것 같아서 청소용 커버를 만들었다.
백만년만의 바느질 솜씨로 대충 안경닦이 천을 이리저리 해가지고 DIY 커버 완성~! 내가 만들었으니 자랑스럽기는 하지만, 아침에 버스에서 저 커버에 씌인 아이폰을 꺼내니 좀 민망하긴 했다. ^^;;;;;


아래는 팀내 아이폰 유저들에게 나누어준 맥스봉, 역시 터치 잘된다. 키스틱도 비교용으로 사봤는데, 키스틱은 그 끝이 오통통하지 않기 때문에 터치할 때 각이 안산다. 괜히 키스틱으로 터치 하다가 저 소세지 끝 철사에 액정 긁히면 맘만 아플 듯 ㅜㅜ 


디지에코에서 한 조사결과를 보면 나(아이폰 유저)로 하여금 아이폰을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전 연령 평균 약 3.7명 정도 되던데... 울 아버지도 아이폰을 갖고 싶어 하신다. 하지만 영어도 넘 많고 설치도 많고... 솔직히 사용하시기엔 무리라고 생각되는데... 나중에 어른들도 매우 쉽게 쓰실 수 있는 스마트폰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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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14:55 Day-log

봄을 준비하자.


St.James park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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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이와 같은 가벼운 재질이어야한다.
2.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다.
3. 뜨거운 물을 담아도 잘 견뎌내고 눅눅해지지 않는다.
4. 환경호르몬도 없다.
5.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6. 일반 컵처럼 물로 닦으면 잘 닦이고 눅눅해지지 않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7. 액체부피에 따라 컵 사이즈가 자동 조절된다.
8. 가격이 7천원 안팎이다.
9. 사기 컵마냥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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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16:08 Day-log

소원, 내년에는...



내년에는 부디 건강하게, 즐겁게,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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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31mm, PENTAX K10D

2009/12/17 18:16 Day-log

이제 7년차...



오늘로 직장생활 6년을 꼭 채웠다.
그간의 직장 사수들께 감사하다는 전화 한통이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았으나 좀 유난인 것 같아 그냥 두고, 팀원분들께 밥을 샀다. (그분들은 왜 샀는지 모름 ;;;)

1년차 때는 마케팅&제휴, 커뮤니티 기획을 배우며 너무 바빠 암 생각이 없었고,
2년차 때는 뉴스 취재/편집과 기획을 배우며 새로움을 알았고, 회사를 옮겼으며
3년차 때는 포털과 서비스, 유저를 배웠으며,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4년차 때는 한참 신나게 일의 재미를 느끼며 달렸고, 조직을 배웠으며 (소용돌이에 있었음)
5년차 때는 뉴스/커뮤니티가 아닌 새로운 분야 (지식검색)에 도전했고
6년차 때는 네이트 뉴스를 신규 구축하며 플랫폼을 배웠다.

요즘엔 좀 루즈해진 감이 있지만, 이제 다른 디바이스에서의 기획을 공부하며 다시 새롭게 나 자신을 갈고 닦으려고 한다. 위 사진의 전구처럼... 어두운 곳에서도 항상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으며 나 자신을 스스로 밝힐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내 직장에서의 6년간의 시간 동안 나는 일과 관련된 실력은 좋아졌을지 모르겠으나, 그것을 핑계로 많은 것을 잃었다. 직장생활 6년동안 잃은 것을 나머지 평생동안 '직장과 개인생활의 balance'를 맞추며 갚아 나가야지. 일도 열심히, 자기관리는 더 열심히!

그리고 직장생활 10년 때는 뭔가 완전 새로운 분야나, 새로운 밥벌이 등을 벌일 수 있도록 그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다. 새로운 꿈을 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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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PENTAX K10D

친구

연인

친구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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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PENTAX K10D


Alain de Botton: A kinder, gentler philosophy of success
(알랭 드 보통: 보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공 철학) via Read & Lead 

이 강연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야기쉼터에서 배우는 명상과 똑같은 이야기를 알랭 드 보통이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명상에선 자기 자신을 경청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옳고 그르다는 판단없이 최대한 객관화하여 보라 하며, 나의 기대와 현실의 간극 또한 객관적으로 볼 것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알랭 드 보통의 강연에서도 '남이 말하는 성공' 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원하는 성공'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작은 일부분으로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속물'이라고 이야기한다. 또 그러한 속물들... 성과주의적이며 물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경멸하지 말고 동정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부분까지 똑같다니 놀랍다!)

또한, 알랭 드 보통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poor=unfortunate=loser 라는 단정은 위험하다며 사람을 등급을 나누어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성공과 실패에는 자기 자신의 의지 보다는 random factors들이 더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저 사람은 성공할만 하지' 라는 생각을 할 때, 그 이면에는 '저 사람은 저렇게 실패할만 하지'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사람을 성급히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People can get succeed in everything, Sucess means losing other things 라는 말도 많이 와닿았다. Balance of life도 또한 매우 중요한데, 나의 경우만 봐도 일에 욕심을 부리다가 건강을 많이 잃었었다.

사실 failure라는 것은 자신의 판단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판단일 뿐이며, Success 또한 자신의 판단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의례적으로 하는 생각 (ex- 은행원이 돈 잘 벌어 신드롬이 되면, 은행원된 사람은 성공했다고 생각함) 이므로, We should make sure they are our own, We should focus in on our ideas. & make sure that we own them. 해야한다는 것도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번 알랭 드 보통의 강연은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고 조금이라도 더 사회적 지위와 돈을 얻기 위해 급급한 우리들, 그리고 물질적인 것만을 쫒는 것을 당연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우리들... 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부끄럽다. ㅜㅜ

올해가 가기 전, '내가 진정 원하는 성공'에 대한 명상을 하며, 조금 더 웃으면서 살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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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명상

2009/12/01 13:53 Day-log

진정한 삶의 가치



순간순간을 즐기며 살기에도 우리의 삶은 너무나 모자라다.
이야기쉼터 소장님 말씀처럼, 이 순간의 여유도 만나지 못하는데, 많은 시간의 여유가 주어진다면 제대로 만날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걱정거리와 고민은 줄이고, 위 사진의 어린아이처럼 항상 여유를 가지고 순간순간을 즐기며 살자.
아래(↓)는 이야기쉼터 소장님을 통해 알게된 스토리.

<진정한 삶의 가치>

아시아를 여행하던 한 서양신사가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에 발걸음을 멈췄다.

수수한 옷을 입은 한 어부가 고기잡이 배에서 잠을 자고 있고 배는 해변으로
파도치는 반대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여행자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찰칵거리자 그 어부는 단잠에서 깼다.
여행자는 어부에게 담배를 권하면서 말을 걸었다.

"날씨 한번 좋군요.물고기도 많고요.그런데 왜 당신은 나가서 더 잡지 않고
그렇게 누워 있는것이오? "  어부가 대답했다.

" 오전에 이미 충분히 잡은걸요. "

" 이것보시오 " 나그네가 말을 이었다.

" 만약 당신이 하루에 서너번 더 배를 띄우면 서너배 더 많은 생선을 잡을 수 있잖소!  그리고 그 다음엔 어떤일이 가능한지 아시오 ? " 어부는 고개를 저었다.

 " 그러면 1년 정도 뒤에 당신은 모터보트를 살수 있을 것이오." 나그네가 말했다.

" 그리고 2년 뒤에는 배 한척을 더 살 수 있을 것이오. 생각해 보시오. 냉동창고나 훈제실을 지을수 있고,   나중에는 그물이나 보트를 매달고 끌수있는 헬리콥터도 살 수 있소. 아니면 도시로 생선을 운반 할수 있는 큰 트럭을 살 수 있을 것이오. 그리고 그 다음에는 ... ? " 

잠시 후    

 " 그리고 그 다음에는 ? " 어부가 물었다.

 여행자가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 다음엔 한가로이 해변에 앉아서 태양아래 낮잠을 즐기고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 할 수 있지요 ! "

 어부가 여행자를 한심스럽다는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당신이 오기 전까지 내가 하고 있었던 일이 바로 그것이잖소 ! "

(주) 작가 : 하인리히 뵐       옮긴이 : 원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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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명상

2009/11/25 16:52 Day-log

잘한 결정인가 ;;;


잘한 결정인지 모르겠지만, 내 복을 내가 차는 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나는 엉덩이가 무거운 것 같다. ㅡㅡ;

일단,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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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 있는 그대로>

명상은 그 시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첫번째 단추를 바르게 꿰지 못하면 나머지 단추를 제대로 꿰지 못하는 것과 같답니다.
명상의 과정에서 그 시작을 계속 봐 나간답니다.

내가 왜 명상을 하는 걸까?
내가 왜 나를 보고 들어야 하는 걸까?
보고 듣는 순간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 걸까?

현재를 산다는 것은 과정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은 매 순간 시작이구요.

과정이 느껴지는지 자신을 한번 보세요^^
정신없이 살고 있는지 자신을 한번 돌아 보세요.

내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내 눈에, 내 가슴에 들어오는지...
길을 걸을 때 나무가, 구름이, 사람들이 보이는지...

명상은 사실에서 시작하여 사실로 이어집니다.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면 고통(번뇌)에 빠집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들을 수 있을 때 해결책이, 지혜가 나타납니다.

보편적 가치는 내가 부여한 기준의 가치가 아니라 절대적 가치이며 
내가 노력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랍니다.

언제나 바쁜 우리들은 어리석은 행위를 멈추지 못하고,
그 행위 뒤에는 어리석은 생각이 늘 멈추지 못하고,
그 어리석은 생각 뒤에는 바로 나라는 존재가 늘 불안과 두려움, 조급함에 싸여 있답니다. 

- 이야기쉼터 소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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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9:57 Day-log

나의 성장...

오늘 올해를 마감하는 '나의 실적/역량 평가서' 작성을 완료했다.
평가서 작성을 하다보니, 나는 참 이제껏 교만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껏 나는 항상 100점짜리라고 생각했는데, 평가서를 쓰다보니 내가 100점이 아닌 항목도 많았던 것이다. 항목은 예전과 같은데 ;;; 그래도 뭐 일단 점수는 좋게 줄 수밖에 없었다. 왠지 나만 낮을 것 같아서... ^^;

올 2월에 있었던 1차 개편을 큰 기점으로 네이트 뉴스는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것 같다. 급기야 이번주 M/S는 21.55%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상황에서 모포탈이 조금 더 받쳐준다면, 훨씬 더 좋은 성과가 날 것은 뻔한 일 같다.

하지만 이렇게 네이트 뉴스가 발전할수록 나는 가슴 한가운데가 조금 쓸쓸하다...
왜냐면 이번 2월 개편 때 '내가 고민했던 뉴스'를 일단 사이트에 다 넣어 구현했고, 그 뒤로는 '이제 뭐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기 때문이다. 뭐랄까... 일단 수치가 올라가고 나면 재미가 없다. (이야기 쉼터 소장님이 이런 생각 갖지 말랬는데...) 뭔가 찾으면 할 것은 더욱 많겠지만, 네이트 뉴스만의 엣지를 아직 발견하고 발전시키지는 못한 것 같다. 그것만 하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 같은데... 뭐 그건 천천히... ^^

사실... 나는 이제까지 나름의 큰 작업들만 해서 잔 작업들은 별로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할 이유가 뚜렷하지 않은 작업들은 좀 깔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사실 지금도 조금씩 손봐야하는 곳은 많은데, 이제 나도 귀차니즘이 생겨서 일일히 다 하기 싫은 것 같다. 가끔 구멍이 보이는데, 그냥 모른척 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ㅜㅜ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ㅜㅜ

이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올해 나는 성장을 별로 하지 못한 것 같다는 솔직한 생각이 들고,
오히려 '견뎌내는 법'을 더 많이 배운 것 같기도 하다. (하긴, 이것도 어찌보면 사회생활의 큰 성장이지)

이런 상황에서 다른 디바이스에 대한 업무를 맡은 것은 정말 잘 된 일이 아닌가 싶다.
'네티즌이 원하는 것'을 새로운 견지에서 고민할 수 있으니까...

내년에는 (1) 시장환경에 대한 insight, (2) 비전을 세우는 것, 그리고 (3) 커뮤니케이션의 노련함 등을 더욱 키우고 싶다.

아... 그리고... 수치에 대한 욕심, 아니 집착은 버리자. 쉽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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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17:14 Day-log

신경쓰지 말자

'신경쓰지 말자' '신경쓰지 말자' 자꾸 되내이는데도, 그 누구보다도 신경쓰고 있다 ㅡㅡ;
한마디 하고싶어 입이 좀 간지럽지만, 결국엔 한마디도 못한다. 내게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내가 알은체 하는 것이 좀 그러잖아. 

그래 누구 말마따나 난 너무 소심하다. B형인 주제에 AAA형 흉내를 내고있다.
좀 통크게 살아야 하는데, 이까짓 일 그냥 넘겨야 하는데 넘기지 못해 끙끙대고 있다.
이러면 몸건강,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결심! 이 블로그 글을 다 쓰고 나면, 시원하게 이 일을 모른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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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18:41 Day-log

일정, 강박

프로젝트는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딱히 '엣지'가 될만한 프로젝트들이라기 보다는 '기반'을 만드는 것들이 많다. 

(1) 총 5개중 작은 것 2개는 완료
   - 관심뉴스 2차 튜닝 완료 (back단 작업이라 테스트를 한달 이상했다. 토나와)
   - 수능 특집 페이지 오픈 (작은 이슈지만, 기획만 하다가 이투스쪽과 제휴도 하며 일해서 재밌었다.)
(2) 나머지 3개중 큰 것 2개, 작은 것 1개 남았다.

아무리 '베타'고, '데모' 버전이라 해도... 정말 '기반'이기 때문에 구축에 신중을 기해야하는데, 항상 일정이 압박이다. 조금 더 널널하게 스터디하면서 하면 재밌을 텐데... (나름 방향성을 고민하느라 기획서를 늦게 완료한 내 잘못도 크고 ㅜㅜ)

항상 기획서를 완료하고 나면 드는 의문 '사용자는 이것을 원할까?'
답이 안나오면 질문을 바꿔본다. '미래의 사용자는 이것을 원할까?'
또 답이 안나오면 질문을 바꿔본다. 'PV(돈)는 많이 날까?'

2009년 남은 세가지 프로젝트는 미래의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서비스였으면 좋겠다.
물론 아직 '베타/demo' 서비스이고, PV는 나지 않겠지만...

남은 일정들을 정리하다보니, 올해가 벌써 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실무자들에게 '각각의 일정을 줄여주세요'라는 메일을 쓰며, 내가 좀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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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cat.pe.kr 이란 도메인이 만료된지도 모르고 있었다.
이 블로그를 사용한지도 이제 2년이 넘었다는 뜻이다.
또 다른 3년을 계약하면서, 잠시 앞으로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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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냄새 안나는 추석이다.
팀장님은 일찍 들어가라고 하셨지만, 타팀들은 아직까지도 bug 수정 및 cs 처리로 바쁘다.
사실 이렇게 결정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토의와 논의가 있었던가. 이래도 저래도 다 호불호.
정말 심사숙하여 내린 큰 결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어차피 한번 한 큰 결정, 한마음 돼서 작업했으면,
'나 이럴줄 알았다' 든가 하는 말들은 자제해야할 것 같다.

이번 2월 뉴스 개편 때 얼마나 서러웠던가.
더 좋은 서비스 만들자고 한 일인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좋케될 일인데...
좋은 것보다는 당장의 불편함만 두고 이러쿵저러쿵... (사실 뭐 사용자 입장에선 당연한 일;;; )
맘고생 진짜 많이 했고, 개편 후에 열나 바쁘게 뛰어다녀야했다.

당장의 '이런 상황'은 다들 예상한 것이니, 조금 배포를 크게 가지고 가야할 것 같다.
원래 개편이란 그런 것이다. 헤비한 사용자가 많을 수록 불만도 많은 거고...
아쉬운 점은 개편 전에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좀 부족했다는 것.
이제라도 커뮤니케이션에 정성을 들여야지...

한번에 크게 뛰기 위해 잠깐 다리를 모으는 준비자세중인 것을...
다들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 뉴스는 이번 개편 때는 별로 한 것이 없지만, 다른 작업자들은 이 작업을 위해 진짜 많이 고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장의 성과를 바라기보다 장래에 대한 가능성을 더 크게 위한 작업이었던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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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떤분 트위터 (@harogi00)에서 본 Kroshio sea.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이란다.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please don't go 라는 음악도 매우 좋다. 이 동영상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문득 오키나와라는 곳이 가보고 싶어진다.

예전에 오사카에 놀러갔을 때도 카이유칸 이라는 진짜 큰 아쿠아리움에서 감명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의 감동을 또한번 느껴보고 싶다. 언젠가 가리라.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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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BGM 오늘의 인기곡 대부분의 노래가 발라드인 것을 보니, 이제 '가을'인가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점퍼를 입고 출근하면서도 '아 춥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비록 단풍놀이는 못가더라도, 어느새 스산해진 도시길목에서 잰걸음만 재촉하지만서도,
이렇게나마 건조한 내 직장생활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으니 뭐 좋구나.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통계를 보니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이다. 후훗~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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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관리를 위해 리멤버더밀크와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뭔가 그래도 두서없이 진행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듣고 싶었던 펩톡 (회사내 강의).
다행히 회사분이 자료를 구해 공유해주셨다.

재밌는 것은, 윗사람의 업무(TOP-DOWN)와 아랫사람의 업무(BOTTOM-UP)에 따라
할일 관리도 달라진다는 것. 아참, GDT의 뜻은 Getting things done이란다.

직장인을 위한 GTD시작하기 (How to Start G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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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쉼터 소장님이 노력과 열정은 다르다고 하셨다.
내가 같은거 아니냐고 반문을 했는데, 그 둘은 다르다 하시며...

노력은 결과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는 상태고,
열정은 결과에 대한 기대가 아닌 순수한 몰입의 상태라고 말씀하셨다.
뭐 노력은 안되는거 되게 하려는거고, 열정은 그 상태를 즐기는 것이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사람은 늘 노력보다는 열정을 가진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좋은 말씀 같아 블로그에 적어둔다.

노력 노력 노력... 뭔가 노력해야한다는 강박이 꼭 좋지많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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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명상

얼마전 회사앞에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에가오) 이 생겼다.
커피와 빵을 함께 파는데, '미소'도 함께 판다.
무슨 의미냐면 거기 일하시는 분들이 항상 생글생글 웃으신다는 거다.
특히 거기서 매일 일하는 한 언니 (사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일 듯 ;;) 는 항상 수줍게 웃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나도 모르게 따라 웃게 만든다.

그래서 아침에 그 커피전문점에 가면 기분이 좋다.
아침에 만나는 첫 사람이 생글생글 웃으니깐 말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미소를 옮겨줄 수 있을 만큼 항상 항상 웃는 얼굴을 해야겠다. :)

ps) 다시 읽고보니 초딩의 일기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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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주일에 한번 한겨레 사진강좌를 듣고 있는데,
선생님(윤광준 사진작가)이 나의 사진을 보고 '관점과 분위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다'고 꼬집으셨다.
사진에서 너무 관조적인 분위기가 나고 '셔터를 누르는 이유, 대상'이 없어 보인다는 것. 
이게 내 성격과 비슷한 것 같다. 웅...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한장 더 찍을 것', '찰나를 잡을 것'을 명심하자.
이제 이번주면 종강이다.  스킬보다는 '사진에 대한 자세'를 배우게 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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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17:37 Day-log

트위터 써보기

요즘 하도 트위터 트위터 하길래 써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토씨에 블로그도 있는데 왠 트위터냐고요? 저도 몰라요. 그냥 ;;;;;

블로그 : www.applecat.pe.kr
토씨 : http://kyejin2.tossi.com/
트위터 : http://twitter.com/applecat1003

그래서 트위터 배우기 위해 주변 친구분께 공부할 링크를 두개 (링크1, 링크2) 얻었는데요.
첫번째 링크 에 매우 와닿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친구추가 기피 유형들]에 보니 내 이야기가 많은 것이어요. ㅜㅜ
그중에 # 한주에 한번도 트위트 하지 않은 경우 # 지루한 이야기만 올릴 때 가 가장 찔렸어요. (나의 블로그를 보라. ㅜㅜ)

앞으로 더 블로그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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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6:50 Day-log

무한 긍정의 자세


내가 그녀에게서 꼭 배워야할 점.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현재와 앞을 보자.

몸이 안좋으면 어때, 한템포 쉬어간다고 생각하지 뭐. (앞으로 잘 챙기자!)
외로우면 어때, 이 기회에 블로깅 열심히 하고 사진 많이 찍으면 되지.
돈 없으면 어때, 그래도 '돈의 소중함과 무서움'을 알았잖아.
인정 못받으면 어때, 지금까지의 너의 발전을 알아주는 사람도 있잖아. 그렇게 조금씩 꾸준히 가는거야.
욕심내지 말자, 조금씩 조금씩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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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7:32 Day-log

회사 복귀


긴 휴가가 끝나고 회사로 돌아왔다.
수많은 메일들과 메신저들, 그리고 아직 5월에 머물러있는 달력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얼굴을 보니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2달간의 공백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회사와 서비스는 매우 잘 돌아가고 있었다. 한켠으론 섭섭한 마음도 갑자기 들더군. ㅋㅋ

휴가동안 블로깅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쩝...
"wisely, and slow; they stumble that run fast"를 기억하며...
로하스족처럼 살자. 현명하게, 그리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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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20:24 Day-log

백수의 설움



처음 사용하는 카메라 기종이어서 그런지, 익숙치 않다.
요즘 지름을 참 많이 했는데, 아버지가 사주신 차(중고지만 매장에 있었던 09.02에 출고된 SM3-나의 애마가 될 예정, 아직 좌충우돌임 벌써 많이 많이 많이 긁혔음 ㅜㅜ)의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다. 깬 적금 노느라 다 쓰고 ;;;;;;;;

위 사진은 새로산 카메라로 찍은 첫번째 사진이다.
뭐랄까... 기대했던 것만큼 이쁘지 않지만 뭐... 차츰 나아지겠지 ㅜㅜ
그리고 안쓰는 렌즈는 빨리 처분하자.

그래도 이번에 적금깬거 반은 아부지 DSLR, 어머니 MP3 사드리고, 치과치료하고, 부모님 은수저 사드리는 등
나름 이쁜짓 많이 했다. 부모님이 꼭 100% 만족하시진 않았지만 ;;;;;;
이제 남은 올해는 허리띠 바짝 졸라매자!

실제로 두달 놀아보니, 카드값에 전전긍긍하게 된다.
오늘은 커피숍 쿠폰 10개 맞춰서 완전 좋아하고, 친구들한테도 '이거 사줘 저거 사줘' 거침이 없다.
엄마는 자꾸 돈돈돈 한다고 내가 밉다고 하신다. 어떻게 이제 손빨고 살아야하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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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12:06 Day-log

유한마담 애플캣

하도 근황을 안올리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요즘 저는 매우 유한마담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에 영양을 듬뿍주는 생활을 하고 있고요, 이번 기회에 채식주의 해볼까도 합니다. ^^
다이어트 등은 조금 빠진 후 진척이 없어 슬푸지만, 그래도 홧튕할거고요.
에어로빅과 요가를 월수금,화목토 하고 있었는데, 다이어트와 병행시 관절에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7월부터는 아쿠아로빅을 하려고요. 요즘 '내가 좋아하고 하면서 즐거웠던 것은 뭐지?'를 탐구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수영이 그 중 하나였거든요.
오늘 새벽 6시 일어나서 등록하고 왔어요, 사람이 무지 많아서 --;
8월부터 회사 나가면 아무래도 다시 요가를 해야할 듯해요, 회사 근처나 집근처 만만한 수영장이 없어요 ㅜㅡ

친구들과 문화생활도 많이 즐기고 있고요.
뮤지컬 시카고 관람, 윤광준의 사진 강좌 듣기, 컵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레슨 수강 등... (작품은 제 토씨에서 보세용 )
운전연수도 했고요, 요즘 엄마차 끌고 조심조심 연습중여용.

부모님한테도 잘하려고 노력중이고요, 집안일도 좀 돕고, 아빠한테 애교많은 딸 되기 등요.
깬 적금으로 두분 평소 필요하신 것 선물도 하고용.
회사 댕길 때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니, 아무래도 더 많이 싸우기도 하고 더 많이 이해하게도 되는 것 같아요.

책은 자기개발 및 자기경영에 대한 책이나 '건강 밥상' 등 다이어트 관련 책들 위주로 읽고 있고,
소설 중에서는 '선덕여왕' 읽었어요. 드라마 무지 재밌더라고요. 고현정의 포스란!

제가 계획했던 것들 중에서는 8번 9번을 전혀 못하고 있었네요.
나머지 한달 동안은 8번 9번 열심히 하려고용. 근데 9번이 정말 정말 쉽지 않네요...
요즘 이것저것 사고 싶은 마음이... ㅜㅜ

놀려고 적금 깼는데 거의 다 썼어요 --;
이렇게 써놓으니 뭔가 많이 한 것 같지만, 보통은 집에서 뒹굴뒹굴 하거나 집앞 근처 카페에서 책 읽는 생활여요.
제 인생에 만화책도 질리는 날이 오더라니까요.

마음 관리 열심히 하며, 또 회사에 나갈 날을 대비해 더욱 단단한 마음을 만들게요.
블로깅도 열심히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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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0 21:49 Day-log

이민가고 싶다


오늘만큼 이민을 가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지금껏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돈만 있으면, 그리고 오늘이 평일이었다면... 이민 수속을 밟았을지도 모르겠다.
이 나라가... 아니 이 정권이 너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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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21:25 Day-log

긴 휴가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휴가입니다.
이번 긴 휴가의 테마는 'SOUND BODY, SOUND MIND 만들기' 입니다.
매우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좀 살펴주려고요...

제가 계획한 일은...

1. -
2. 하루에 한개씩 착한일 하기
3. 매일 건강 기록장 및 가계부 쓰기
4. 매일 운동하기 (가볍게)
5. 매주 성당가기 (날라리는 이제 그만~)
6. 매주 책한권 읽기 (요즘엔 거의 3일 한권이지만 ㅡㅡ)
7. 매주 그리운 1인에게 연락하기
8. 블로깅 열심히 하기
9. 욕심 버리는 연습하기 (식욕, 신상욕, 지나친 일욕심 등 뭐든지 내뜻대로 하고픈 마음 버리기.)
10. 운전 연수받기 (시간이 되면) 

그리고... 제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결심을 했어요.
이전에는 결혼 필요성을 별로 못느꼈는데, 빈집에 혼자 있는 것이 싫더라고요.
그리고 안정감이랄까... 든든한 누군가가 함께 있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래서 늦어도 33세에는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짝이 얼른 나타나야할텐데 ;;;)

사실... 제게는 이런 휴가가 절실했는지도 모릅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매우 소중하게 쓸 예정입니다. (아마 남들한테는 방콕으로 보이겠지만 ;;;)
매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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