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뉴스에서의 트래픽 경쟁은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 아래와 같은 구글뉴스의 소식이 들려왔다.

구글 무료뉴스 제한하다

다음, 네이버가 이미 그랬듯이 언론사와의 관계 변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포털 뉴스 자체의 필요성을 재고해볼 시점이 되었다. 예전에는 사용자를 pull하여 해당 포털 내에 사용자를 묶어두고, 검색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였다지만... 지금은 검색은 검색대로 뉴스를 서비스할 수 있는 방안이 매우 여러가지가 있고, 사용자가 news 얻는 방법이 뉴스 페이지가 아니라도 무궁무진하게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언론사에 주어야 하는 소싱 비용은 정말 만만치 않다.

이러고서도 뉴스 서비스를 할 이유는 무엇일까? 포털뉴스라는 container가 정말 필요한 것일까?
정말 어려운 질문이고, 풀기 힘든 숙제이다.

뉴스에 대한 새로운 needs와 서비스 모델을 찾고, 언론사와의 새로운 사업모델 및 뉴스 서비스 내의 독자적인 수익모델 찾기가 정말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미래의 사용자는 무엇을 원할까...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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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서 국회입법정보 서비스를 지난주 오픈했다.
입법된 자료를 어디서 찾나 항상 궁금했는데, 앞으로는 여기서 찾으면 되겠다.
네이버의 국회입법정보 서비스는 [맞춤입법검색시스템] 이라는 곳의 창구 역할을 하는 듯 보인다.
입법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점에선 편할 것 같지만,
일반인들에게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 서비스의 실제 효용성은 뭘까... 를 고민하게 된다.
왜 뉴스에 입법정보서비스가 생겼는지도 살짝 의문이고 말이다.
네이버와 국회의 관계, 국회와 검색의 관계, 검색과 뉴스의 관계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http://news.naver.com/main/assembly/index.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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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pplecat

"뉴스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하면 건전한 토론이 이뤄질거예요~ 게시판에 글 쓰려면 길게  써야하니깐."
재작년 뉴스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들었을 때의 이유다.

그때 느낀 것은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한다고 사용자가 200byte 쓸 것을 500byte 쓰나?' 하는 생각.
블로그에도 글 쓰기 귀찮은데 댓글을 길게 쓸까? 그리고 똑부러지게 쓸까?
또 긴 글이나 잘쓴 글을 쓰면 자기가 소유하고프니,
한번 써서 여러군데 올리게금 하는 장치가 강화되야하는데,
그런 고려는 없고... 사실상 속마음은 '댓글 자꾸 골치 아픈데,
게시판형으로 하면 덜 쓰는 대신 pv는 더 나겠지' 라는
계산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댓글은 배설이라고 하는데 배설이 아니라 거름이 되게 하는 장치를 미리 생각은 해본건가?

뉴스 댓글을 게시판형으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포털뉴스가 여기저기서 얻어터지고 있으니 '쇼잉'하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방명록형 댓글이 더욱 읽고 쓰는 재미가 나지 않는가?
(하지만 유행 따라가듯 게시판형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올 2월 뉴스를 또 개편할 때는 당연히 방명록형으로 가되,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긴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대신 싸이월드가 실명 기반인 것처럼 실명으로 하자고 이야기를 모아 그렇게 했다.
개편 후 '네이트 뉴스 댓글은 읽을 맛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뿌듯한 생각이 든다.
(사실 트랙백 자체도 더 쉽고 편하게 고치고 싶었지만...)

아래 기사의 베플을 보면 댓글의 댓글이 4013개나 달렸는데,
이는 네티즌들이 3일간 논쟁을 벌이다가 결국 전화해서 화해한 흔적이다. ==> http://news.nate.com/view/20090806n08393

게시판형, 필명, 각종 모듈 및 로직들... 다 좋지만...
'댓글 쓸 때 편하고 재밌는가'가에 대한 고려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SNS가 강한 포털 내에서 네트워크형 댓글구조가 발달한다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발견이랄까...

뉴스 기획하다보면 '사용자'보다는 '유행'을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이 좀 아쉽다.
지금도 '유행'처럼 뉴스 (특히 시사나 사용자 interaction, 토론 부분) 볼륨을 줄이고 있지 않는가. 쩝...
그러면서도 각종 수치는 올라가야하는 슬픈 현실.


* 090909 24:02 덧붙임 : 네이트뉴스 댓글에 대한 sk컴즈 사보 보기
                                
http://www.cyworld.com/skcommstar/289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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